글 이상희 기자
지난 2월 22과 23일, 여의도 아리선착장에서 ‘여의나루 국제 설계 공모전’ 현장설명회가 있었다. 유람선을 타고 대상지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돌아보며 설계공모 운영팀으로부터 공모전의 의의와 추진 방향, 참가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설계 공모 홍보 담당자에 의하면, 네 번에 걸쳐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접수 마감일이 4월 10일임에도 2월 23일까지 100여 팀 이상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전했다. 현장 설명회에 참가한 한 설계사무소 직원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수변 공간 프로젝트라는 점이 매력적이다.”라는 말로 이번 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