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1회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선보여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이 세상일을 다 잊고 즐기는 여유, 신선놀음.
올여름 그 매력적인 경험의 공간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하 서울관) 앞마당에 펼쳐진다.
국립현대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15 _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의 개막식이 지난 7월 8일, 서울관에서 열렸다.
올해의 선정작인 ‘신선놀음’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이 자리에는 설계자인 프로젝트팀 문지방, YAP 심사진 및 주최 측 관계자를 비롯해 다수의 매체와 건축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YAP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개막에 앞서서는 한국으로 그 범위를 확장한 YAP의 의의와 비전을 공유해보고자, MoMA의 큐레이터 페드로 가다뇨Pedro Gadanho와 로마 21세기 미술관MAXXI의 건축선임 큐레이터인 피포 쵸라Pippo Chora가 연단에 선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