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광주도시건축문화제’가 9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건축도시 산책, 걷고 싶은 거리 – 가로 경관’을 주제로, ‘제28회 광주시 건축상’과 ‘2024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사진공모전 수상작, 그리고 지역 대학 건축 전공 학생들의 우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 광주시 건축상에서는 주거 부문 최우수작으로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이, 비주거 부문 최우수작으로 ‘보이저 진월’이, 그리고 사회공공 부문 우수작으로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아름다운문화도시 공간상은 ‘동구인문학당’과 ‘아우르Owlr‘가 선정되었으며, ‘2024 자랑스러운 광주 건축인’에는 천득염 전남대 명예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건축 민원 상담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유창균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건축과 도시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 일시
– 9.3.(화)~9.14.(토)
2. 장소
–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
3. 주제
– 건축도시 산책, 걷고 싶은 거리-가로경관
4. 문의
– 광주건축단체연합회 (062.527.1237 / gjfika@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