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박정란 기자
제40회 서울시 건축상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 건축물에 수여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완공부문 대상은 주.이집건축사사무소의 ‘신길중학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3작품, 우수상 9작품 총 13작품이 함께 선정됐다.
신축 71개, 리모델링 15개, 녹색건축 4개, 총 90개(중복포함)가 제출됐다. 심사위원장 김재경한양대학교을 비롯한 6인의 심사진(김소라서울시립대학교, 봉일범국민대학교, 성주은연세대학교, 이진오The SAAI건축사사무소, 임재용OCA건축사사무소, 천의영경기대학교)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3작품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