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버리 웍스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제공 [Y/N] 스튜디오
영국 달스턴의 질렛 광장에 커뮤니티형 업무 공간 브래드버리 웍스가 다시 문을 열었다. 기존에 있던 600m² 공간을 개조, 10개 소형 상점 유닛을 교체하고, 2개 층을 증축해 500m²의 업무 공간이 추가되면서 이전보다 공간이 넓어졌다. 조립식 철골 프레임을 사용하여 추가된 공간을 수용하고, 필요한 경우 쉽게 바꿔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건물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업무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광장을 마주 본 자리에는 유리 전면의 10m² 규모 상점이 완전히 개방돼 있다.
물론 덧문을 닫아 놓으면 안전하게 가릴 수 있지만, 활짝 열어 두면 활기찬 사이니지와 함께 공간마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