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07
포르투갈 산업의 품질과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4월 26일, 포르투갈의 4개 기업(프리모르Primor, 비노스 노르떼Vinhos Norte, 큐티폴Cutipol, 아크 발라다레스Arch Valadares) 해외 대표들이 대한민국 서울에 모였다. ‘넥스트 챌린지 아시아’는 포르투갈 상공회의소(AEP)가 주관한 프리미엄 프로젝트 행사로, 포르투갈의 농식품, 가정용품, 건축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다.
도쿄와 베이징에 이어, 서울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행사에는 주한 포르투갈 대사 수자나 바즈 파투Susana Vaz Patto와 무역 및 투자 사절단 책임관 조하나 바호스Joana Barros가 참여했다. 포르투갈의 대표 뷰티 브랜드 프리모르의 국제 비즈니스 담당 이사 아르투르 로샤Artur Rocha와 포르투갈 북부 와인 브랜드 비뇨스 노르떼의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베라 리마Vera Lima가 농식품 및 음료 분야를 대표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고품질 주방식기로 유명한 큐티폴의 경영 매니저 주앙 페드로 리베이루João Pedro Ribeiro와 욕실 도기제품 전문기업인 아크 발라다레스의 수출 매니저 데이비드 이구아즈David Iguaz가 주택 및 건축 자재 부문에 대해 발표했다. ‘넥스트 챌린지 아시아 서울’ 프로그램에는 거시경제 프레임워크와 한국-포르투갈 양국 관계에 대한 AICEP의 발표와 참가자 및 포르투갈 대표단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포함되었다.
포르투갈 최대 상공 협회인 AEP는 1849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포르투갈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의 이익을 보호, 증진하고 있다. 포르투갈과 해외에서 무역 박람회, 전시회, 비즈니스 사절단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고 참여하며 경제 발전과 국제 무역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AEP가 주최하는 포르투갈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는 포르투갈과 한국 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행사는 농식품과 주택 및 건축 자재 부문의 두 가지 분야별 세미나에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된다. 포르투갈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의 첫 번째 행사는 2022년 10월 25일과 26일에 열렸으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약 30명의 기업가가 참여했다. 초청자들은 다양한 분야별 워크숍에 참여하고 포르투갈 제품, 기업 및 기업가들과 직접 접촉하고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한 가장 유명하고 국제화된 포르투갈 브랜드의 시설 및 공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