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이자 비경쟁영화제인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는 26일(목)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는 폭넓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대중화에 염두를 두었다. ‘공간, 이야기를 품다’를 주제로, 총 14개국(해외작품 18편, 한국작품 2편, 공동제작 1편), 20편(중/장편 18편, 단편 3편, 팝업 상영 1편 제외)의 작품이 상영된다.
기존 섹션인 ‘마스터&마스터피스’, ‘어반 스케이프’, ‘비욘드’는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는 세 개의 섹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Close up: 클래식 영화 속 건축’에서는 건축물 혹은 건축적 아이디어를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로 활용하는 클래식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 각 영화 속 건축물 모형을 함께 전시하여 관객이 상영관 밖에서도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onnect A: 건축, 개인과 사회를 잇다’에서는 개인 기억의 현장 혹은 공공의 결과물로서 기능하는 건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을 소개한다.
‘Inside A: 건축, 체험이 되다’는 서울의 랜드마크들과 영화를 연결해 체험의 재미를 한층 넓힌 섹션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영화 감독과 영화 관계자가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과 더불어 건축가들의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에서 제시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누구나 건축을 좀 더 친근하고 가까운 예술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1. 기간
9.26(목)~29(일)
– 개막식: 9.25(수) 19:00 / 이화여대 ECC극장
2. 장소
아트하우스 모모 1관, 2관 / 윤동주 문학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 섹션/상영작 소개
<개막작>
–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미스의 숨결을 따라서
<마스터 & 마스터피스Master & Masterpiece>
세계적인 건축사와 건축물을 소개하는 섹션
– 도시, 인도를 짓다
– 로저 다스투스: 캐나다의 모더니스트
– 렌조 피아노 건축 워크숍
<어반 스케이프UrbanScape>
도시라는 거대한 사회적 유기체 속 건축의 의미를 살펴보는 섹션
–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 후
– 초고층 빌딩: 하늘을 향한 경쟁
– 도시를 꿈꾸다
– 모두를 위한 궁전
– 실험적 도시
<비욘드Beyond>
건축의 경계를 확장해 건축 너머의 영역까지 비추는 섹션
– 팬티 이야기
– 플러스 사이즈, 새로운 아름다움
<클로즈업Close Up: 클래식 영화 속 건축>
건축물 혹은 건축적 아이디어를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로 활용하는 클래식 작품들을 선보이는 섹션
– 이창
– 나의 아저씨
<커넥트 AConnect A: 건축, 개인과 사회를 잇다>
건축은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임을 말하는 작품들을 한 데 엮은 섹션
– 공사의 희로애락
– 할머니와 르 코르뷔지에
–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건축: 라틴 아메리카의 실험
– 디자인 캐나다
– 사일로 468
<인사이드 AInside A: 건축, 체험이 되다>
평소 우리가 자주 보며 지나쳤던 서울의 랜드마크들과 영화, 동시에 관련 토크 프로그램까지 엮어 체험의 재미를 추구한 섹션
– 동주
– 착륙, 아모레퍼시픽 빌딩
<팝업 스크리닝Popup Screening>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한 팝업 상영
– 바우하우스
4. 티켓 가격
– 일반상영(아트하우스 모모): 6,000원
– 특별 프로그램 행사 및 포럼(윤동주문학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무료
→ 티켓/예매 안내 상세보기
5. 문의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사무국
(02-6369-3336, siaff2019pr@gmail.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상영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