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31
2023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가 ‘도시요소: 건축과 공간’을 주제로 11월 10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건축영화 ‘코펜힐 건축 교양곡’ 상영으로 진행된 개막식과 함께 건축문화대상, 건축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수상작과 5개 시도 건축문화대상 수상작, 일본 오키나와 건축상 수상작, 건축사진 수상작, 어린이사생대회 수상작, 건축워크숍 수상작, 제주건축사회 회원전, 제주건축사회 사진가회 회원전을 선보인다.
올해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은 지랩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제주 산방산 인근의 숙소 ‘재재소소’가 영예를 안았다. 본상 주거부문에서는 건축사사무소 소헌의 ‘스테이 오후’, 리을도랑 건축사사무소의 ‘Ara_Owall House’, 비주거 부문에선 아뜰리에일일 건축사사무소의 ‘우르드르’가 선정되었다. 학생건축워크숍 부분 대상은 제주대와 한라대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팀이 출품한 ‘개미굴’이 받았다.
제주건축문화인상은 김승원 전 제주도청 건축지적과장에게 돌아갔다. 2016년 제주국제건축포럼 개최에 공을 세운 주인공으로, 2017년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에도 참여해 제주 건축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건축문화대상과 5개 시도 건축문화대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11월 10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 1층에 전시된다.
1. 일시
– 10.25(수)~11.10(금)
2. 주제
– 도시요소: 건축과 공간
3. 세부 내용
■ 건축문화대상
– 건축문화인상: 제주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역했다고 인정되는 인물
– 준공건축물 부문
– 건축사진
■ 참여 프로그램
– 건축답사
– 어린이 사생대회
– 건축세미나
– 건축연구발표회
– 건축워크숍
– 건축영화
– 전시회
4. 주관
–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5. 주최
–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
6.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