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14
1957년, 이화여자대학교 최초의 중앙도서관으로 건립된 ‘헬렌관’은 이화여자대학교의 긴 역사를 상징하는 캠퍼스의 구심점과 같은 건물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학교 건축 양식이 모더니즘으로 전환되던 시기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근대 건축물로서의 가치도 우수하다.
이러한 헬렌관이 증개축을 통해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과 공간 수요에 대응하는 첨단학술정보관으로 재탄생한다. 헬렌관 동측에 위치한 기존의 중앙도서관은 캠퍼스 남동측 고지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지 않은데, 이번 증개축을 통해 상징성이 크고 접근성이 우수한 헬렌관에 주 출입구와 통합 로비를 두게 되면, 기존 중앙도서관의 접근성과 공간적 한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렌관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면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1. 참가자격
–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동법에 의하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자 (1팀 5개사 이내)
2. 사업내용
– 대상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헬렌관
– 부지면적: 3,955m2
– 연면적: 보존영역을 포함하여 10,280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조정 가능)
– 설계비: 720,000,000원
3. 일정
(1) 현장 설명회: 3.24(금) 10시, 이화여대 ECC B402호
(2) 질의: 3.27(월)~4.3(월) (이메일 접수)
(3) 답변: 4.10(월)
(4) 등록: 4.14(금)~21(금) 17시 까지 (방문 등록)
(5) 평가위원 회피 신청: 4.24(월)~25(화) 17시 까지
(6) 제출: 5.3(수)~4(목) 17시 까지 (방문 제출)
(7) 기술 검토: 5.9(화)
(8) PT 순서 추첨: 5.10(수) 14시
(9) 평가: 5.11(목)~12(금)
(10) 발표: 5.15(월)
4. 제출물
– 제출서류 (지정 서식)
– 설계도판 (A0, 2매)
– 설계설명서 (A3, 25쪽 이내, 15부)
– PT 자료 (자유 양식, 동영상, 15분 이내)
– USB (1개)
5. 심사위원
– 신경식 (이화여자대학교 대외부총장)
– 송승영 (이화여자대학교 건축본부장)
– 류창수 (이화여자대학교)
– 이윤희 (이화여자대학교)
– 이충기 (서울시립대학교)
– 김정임 (주.서로아키텍츠)
– 남호진 (건축사사무소 김남)
– 최종문 (예비 심사위원, 건축사사무소 이담)
– 윤주연 (예비 심사위원, 적정건축)
6. 시상내역
– 1등: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 2등: 2,500만원
– 3등: 2,000만원
– 4등: 1,500만원
– 5등: 1,000만원
7. 문의
– 이화여자대학교 관리처 (T. 02.3277.3378 / E. ewc2023@ew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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