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공개 모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3년 개최되는 ‘베니스비엔날레 제18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예술감독은 비엔날레 전체 주제에 대한 해석과 전시 기획을 총괄하고, 한국관 전시 참여 작가와 작품을 섭외·선정하며, 관련 부대행사를 기획하는 등의 직무를 맡게 된다. 한국관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한국 건축과 국제 건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국내외 전시 경험이 있으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사가 주요 자격 요건이다.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로, 1차 심사는 5월 중 진행된다. 예술감독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된 후보자에 한하여 기획안 발표 및 인터뷰를 6월 중 실시하여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18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2023년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이탈리아 베니스시 카스텔로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총감독으로 건축가이자 아프리카 미래 재단African Futures Institute의 설립자, 레슬리 로코Lesley Lokko가 선정됐으며, 전시 주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 일정
(1) 접수: 4.15(금)~5.13(금) 18:00까지 (이메일 제출)
(2) 서류심사: 5월 중
(3) 발표 및 인터뷰 심사: 6월 중
(4) 발표: 6월 중
(5) 계약: 6~7월 중
2. 제출물
– 지원신청서 (전시계획안 포함)
– 포트폴리오, CV, 추천의견 등의 참고자료 (선택 사항)
3. 선정위원회
– 건축 및 인접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 7~9인 내외
4.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T. 061.900.2212 / E. exchange@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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