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13
양천구가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여 ‘안양천 빅데크’를 조성한다. 안양천은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서울 4개 자치구와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를 접하고 흐른다. 이에 8개 자치단체가 협약을 진행하여 지자체별로 안양천을 개보수하는 가운데, 양천구는 5.4km 구간, 6개 교량을 담당한다.
본 사업은 다른 교량의 하부에 비교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양평교와 양화교 사이를 대상으로 한다. 신목동역 인근 수변 생태축의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할 예정으로, 기존 바이크라운지 건물을 증축해 카페,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추가하고 안양천과 직결되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수변 역세권과 지역자산이 연계되면서 시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주요 과제로는 ‘하천과 도시의 단절 극복’ ‘기존 건물을 활용한 수변여가문화 공간계획 제시’ ‘외부 동선 계획 마련’이 있다. 관련한 세부 지침을 참고하여 안양천 명소화에 걸맞는 안을 제시해야 한다.
1. 참가자격
– 국내외 건축사 분야의 업체 (1팀 2개사 이내)
2. 사업내용
– 대상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136-1 (신목동역 3번출구, 현 바이크라운지)
– 대지면적: 제외지(수변공간) 면적 약 2,000m² 내외, 제내지 면적 약 1,000m² 내외
– 연면적: 374.36m²
– 규모: 지상 2층
– 총공사비: 2,541,000,000원
– 설계비: 270,000,000원
3. 일정
– 신청: 2.23(금) 17:00까지 (홈페이지 신청)
– 현장설명회: 2.27(화) 14:00 예정
– 질의: 2.19(월)~27(화) (홈페이지 접수)
– 응답: 3.4(월) (홈페이지 게시)
– 제출: 3.14(목)~15(금) 17:00까지 (홈페이지 제출)
– 1차 심사: 3.21(목)
– 2차 심사: 3.25(월)
– 발표: 4.1(월)
4. 제출물
– 설계 도판 (JPG, 14,400 x 8,100 픽셀 , 300dpi, 1매, 25~30MB 이하)
– 대표이미지 1개 포함 투시도 등 관련 이미지 (JPG, 3,840 x 2,250 픽셀, 300dpi)
– 설계 도면 및 설계 개념도 (JPG, 300dpi)
– 발표자료 (PDF, A4, 15매 이내, 8부) *2차 발표 시
– 제안 공모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 (지정 서식)
5. 심사위원
– 성종상서울대학교
– 조필규한국토지주택공사
– 성기호일진종합건축사사무소
– 김대희도시건축 이음
– 권현한세종대학교
– 김연금예비심사위원, 조경작업소
– 김현주예비심사위원, 엠에이에스건축사사무소
6. 시상내역
– 당선(1): 설계 우선협상권
– 기타입상(최대 4): 보상금 총액 27,000,000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
7. 문의
– 서울특별시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안양천공원팀 정우선 담당자 (T. 02.2620.3592 / F. 02.2620.4439 / E. borissal@yang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