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건축: 재생건축과 도시재생' 전조병수건축연구소 BCHO Architects 온그라운드에서 조병수건축연구소의 '숨쉬는 건축: 재생건축과 도시재생' 전시를 개최한다. 그간 조병수건축연구소에서는 다수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역사·문화적 문맥과 물성적 특성에서 출발하는 건축 만들기를 제시하며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꾸준히 추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화문의 중앙청 철거프로젝트(1993)'를 ...
소다미술관 Roofless Gallery 2019 소다미술관 기획전'FLOW PROJECT: 움직임을 짓다' 展 참여 건축가 및 디자이너 공모 버려진 찜질방 구조를 재활용해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소다미술관의 '루프리스 갤러리Roofless Gallery'는 말 그대로 지붕 없이 구조만 남아있는 공간으로 모든 가능성을 품고 있다. 매년 이곳은 젊은 창작자들의 ...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수림문화재단라트비아, 융합의 건축 사진전 발트해로 가는 관문인 북유럽에 속한 라트비아는 천 년 이상, 지리적·정치적·상업적·사회적 교차로에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라트비아의 건축에서는 여러 문화의 흐름이 공존하면서 지속적인 ‘융합’의 과정이 발생해왔는데, 이는 고대 발트족의 뿌리 깊은 전통과 외국 문화에서 유입된 유산, 현대 ...
지난 10월 24일, 송은아트센터 신사옥 겸 갤러리 설계를 맡은 스위스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론이 한국을 찾았다. 송은문화재단은 1989년 설립 이래 대치동 삼탄 사옥 내의 송은 아트큐브, 청담동 에 위치한 송은 아트스페이스, 그리고 최근 한시적 운영이 종료된 후 신사옥 건립을 준비 ...
'다이얼로그'로 만나는 김중업의 삶과 건축 어떤 건축가가 30여 년 간 이 땅에 수많은 흔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또 30년. 그의 건축은 여전히 위풍당당 하기도,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색을 잃기도, 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운명을 맞기도 했다. 부산대학교 본관, ...
글 이지민 기자 도시가 급격하게 개발되면서 무수히 많은 건물이 빼곡히 지어졌음에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문화·체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체육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근린 생활 시설을 확충하고자 노력해왔고, 지난해에는 그 일환으로 ...
건축사진가 박영채가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2000년 ‘소쇄원의 아침’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 3월 27일, 청담동 Arte 22 갤러리에서 박영채를 만났다. 사진으로 살아온 30년 동안 개인전 두 번이라니, 스스로를 너무 내보이지 않았던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박영채는 내가 그간 무엇을 얼마만큼 ...
고대 로마 시대에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 오늘날까지 무려 2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콘크리트. 본격적으로 건축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19세기부터로 200년이 채 안 된다. 콘크리트는 르꼬르뷔지에의 ‘도미노 주택’으로 구조 체계의 혁명처럼 등장해, 브루탈리즘의 주인공으로서 미학적 가치를 주목받으며 발전을 거듭해 ...
올 한해 서울시 곳곳을 빛낸 건축물에 수여하는 2016 서울시 건축상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인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비롯한 총 20 작품이다.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와는 관계없이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가와 건축주를 시상하는 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