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헤 트리엔날레 2024, ‘가능성의 공간’ 개최
2024년 브뤼헤 트리엔날레가 4월 13일 개막했다. 네 번째를 맞는 올해는 ‘가능성의 공간’을 주제로 작업한 현대 미술과 건축 설치물 12점이 브뤼헤 일대의 거리를 채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에서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룰 수 있을지,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
2024년 브뤼헤 트리엔날레가 4월 13일 개막했다. 네 번째를 맞는 올해는 ‘가능성의 공간’을 주제로 작업한 현대 미술과 건축 설치물 12점이 브뤼헤 일대의 거리를 채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에서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룰 수 있을지,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
커먼 스레드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SO-IL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벨기에의 브뤼헤에서는 운하가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물길과 녹지가 어우러진 거리에는 플랑드르 예술의 풍취와 붉은 벽돌이 수놓은 고딕 건축물의 존재가 자리를 채운다. 오랜 역사의 흔적은 긴 세월을 지나 지금의 브뤼헤를 빛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