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단독주택'에 대한 검색결과

땅과 볕과 바람의 건강한 기운이 드나드는 작은 마을

쌍달리 주택 Ssangdalri House 유현준건축사사무소 | Hyunjoon Yoo Architects 한 채의 집이라기보다 두서너 칸 집들 몇 채가 모여 있는 마을처럼 보인다. 각 공간들이 제각각 지붕을 이고 앉아 대지에 나지막하게 두루 퍼져 있는 모습이 그러하다. 수공간과 수목과 돌이 차분하게 정리된 정원과는 별개로, ...

경사지의 장점을 살린 U자형 집

에를 주택House in Erl, Austria 아히텍트 토스튼 헤만 | Architekt Torsten Herrmann 이 집은 오스트리아 에를의 비슷비슷한 단독주택들이 줄지어 있는 주거지역에 자리한다.대지는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약간의 경사가 있는 땅이다. 집은 도로에서 뒤로 약간 물러나 있으며 주출입구와 주차장의 넓은 진입로가 대지의 ...

비움을 둘러싼 이형의 얇은 채

보석집 Casa de Le Jolla 모노건축사사무소 | MONOarchitects 뽀얀 등을 보이며 웅크리듯 앉은 모습에서 소중한 뭔가를 보호하고 지키고 싶어 하는 심정이 전해진다. 온전히 백색인 네 면과 가지런하고 정갈한 선들은 지금 이 순간 그대로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지속하기 원하는 눈빛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겉으로 ...

계단과 기울기에서 보는 모호한 건축적 수사

리플렉스reflex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 김인철 | Archium + In Cheurl Kim 반듯한 직각에 익숙한 감각에 비추어 보자면 살짝 기울어진 선과 면이 불편한 게 사실이다. 더 꺾여야 할 것도 같고 더 펴져야 할 것도 같지만 더 꺾이지도 더 펴지지도 않는 묘한 기울기다. ...

안팎에서 경험되는 열림과 닫힘의 이중적 코드

반포 577BANP0577 한울건축 | Hanul Architects & Engineers Inc. 경사진 언덕길을 따라 오르며 마주하게 되는 집을 보며 ‘많이 닫혀 있구나’, ‘숨고 싶은가’, 생각하게 된다. ‘몽마르뜨 길’로 불리는 도로를 따라 빼곡히 들어선 주택과 빌라 사이에서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자면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

제효에서 지은 집

수안커피Suan Coffee 건축설계: 와이즈건축사사무소 /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108-5번지 / 지역지구: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 구조설계: ㈜서울구조 / 기계설계: ㈜민성엔지니어링 / 전기설계: ㈜우림전기 / 용도: 제2종 근린생활시설 /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 철골구조 / 외부마감: 알루미늄 밴딩페널, 저철분 곡면로이복층유리 / 내부마감: ...

1*1

기존 지형을 회복시키려는 언덕 위의 집

자운당 Jawoondang 모노건축사사무소 | MONOarchitects 집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자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낮고 평평하게 펼쳐진 잔디 마당을 옆에 끼고 완만한 언덕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기존 산세의 흐름을 따라 형성된 경사로를 통해 2층으로 자연스레 유도되는 형식이다. 그 정점에 현관 전실이 ...

두 장방형체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소통

수입777 Suip 777 한울건축 | Hanul Architects & Engineers Inc. 대지는 북한강변에 면하고 있다. 주변으로 논이 펼쳐져 있고 뒤로 산을 배경 삼아 어우러져 있는 전형적인 전원의 풍취가 전해지는 곳이다. 반딧불이, 백로, 명아주, 다슬기, 개구리, 고라니, 쇠비름, 개구리, 달개비 등등 도시생활에서는 듣기도 ...

현대식 대청마루 보이드를 장착한 최신 버전

한옥 3.0 Hanok 3.0 유현준건축사사무소 | Hyunjoon Yoo Architects 2층 집이지만 도로보다 한 단계 올라 앉아 있어 보다 높게 느껴진다. 게다가 대부분 백색으로 마감되어 간결한 선이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당을 경계 짓는 울타리나 2층 베란다 경계부가 모두 투명한 유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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