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부 광역 중심지인 창동·상계 지역에 경제·문화 거점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던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설계공모’의 결과를 선보이는 작품전이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받고, 작품 제출과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1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접수된 17개의 작품 가운데 효율적인 수직 네트워크를 제안한 디엔비파트너스의 ‘메타 그라운드Meta-Ground‘가 최종 당선됐으며,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차례로 입상작 순위에 올랐다.
전시는 ‘수직·입체도시와 연결 네트워크’란 주제로, 지리적 중심지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입체적 연결 동선을 갖춘 새 복합시설의 공간 계획을 소개한다. 씨드큐브창동, 창동아우르네, 사진미술관, 로봇박물관, 서울아레나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지역 전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강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복합환승센터의 청사진을 찬찬히 살펴볼 기회다.
1. 일시
– 2024년 4월 16일(화)~28일(일)
2. 장소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시실 (지하 2층)
3. 주최
– 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 건축설계처 복합설계부
4. 주제
– 수직·입체도시와 연결 네트워크
5. 문의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T. 02.736.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