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에 대한 검색결과

키오스크 카무플라주 Kiosk Camouflage 폴리머건축사사무소 | poly.m.ur 노랗게 변한 단풍으로 만추를 알리는 나무들 속에 묻힌 듯싶다가도 생동감 있게 도드라진다.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색감과 형태를 그려내는 모습이 비정형의 조각품처럼 다가온다. 이리저리 잘리고 틀어진 형태가 자칫 메마르고 지루할 법한 콘크리트 광장에 ...

종암 스퀘어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고가도로 하부를 따라 구조체가 남북방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경쾌한 구조미를 드러내는 철골조 위에 적삼목이 덧붙여진 형태다. 건물 외부 마감재로 사용된 적삼목 패널이 실내까지 들어와 주요 구조부를 감싸고, 내부 벽체에 ...

루이스 대학 파빌리온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앨비시 키리모토 + 스튜디오 젬마  로마의 파리올리 지구 중심부에 있는 루이스 귀도 칼리 대학 캠퍼스에는 아늑하게 자리 잡은 오두막을 닮은 건물이 있다. 학부 사무실 남쪽에 위치한 작은 숲은 공원의 경계이자 ...

더 아크 70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경계없는작업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직육면체의 매스가 지극히 단순하지만, 단순함에서 끝나지 않는다. 1층과 2층으로, 다시 지붕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직육면체를 슬쩍 옆으로 비틀어 놓은 모습이다. 나선형으로 틀어진 직육면체가 건물 안팎으로 묘한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2024년 첫 기획 전시 ‘미래를 짓는, 서울’은 서울 소재 한옥과 목조건축을 주제로 이들 건축물을 오래 지속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재료들을 살펴본다. 내용은 ‘서울 한옥’, ‘서울 목조건축’, ‘지속 가능한 재료’ 세 개 섹션과 협업 전시로 구성된다. ‘서울 한옥’에서는 ...

아버지와 아들의 집 에디터 김예진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유네모리 아키텍츠 일본 사이타마현 교외 지역에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집’은 말 그대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잇는 가족의 집이다. 목수였던 아버지가 생전 모시고 살던 어머니의 집 본채부터 별채, 작업장, 창고를 차례대로 손수 지었던 것을 기억하고자 일부 ...

건축 문화 활성화와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울산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자리 ‘울산시 건축상’ 2024년 공모가 진행된다. 1996년부터 시작된 해당 공모는 올해로 14번째는 맞는다. 울산시에 소재하고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거, 공공, 일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1, 2차 서류 ...

부산광역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으로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조화로운 가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한다. 공공시설물은 국가기관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제작, 설치, 운영, 관리하는 시설물과 용품, 시각이미지를 말한다. 대상 시설물별로 표시되어야 할 정보를 참고하여 보행자 시각에서의 기능성, 안전성, 심미성을 모두 반영한 표준디자인을 제시할 ...

이패동 사옥 에디터 전효진 차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건축사사무소 가가호호 제1종 일반주거지역 건폐율의 법적 한계를 서성이면서 주변 환경(인근 공장지대의 소음과 비산먼지, 주거와 공장의 혼재된 경관), 요구 프로그램(주류 무역회사 사옥), 거기에 더해 건축가 스스로 설정한 과제(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 사이의 경계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