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계자가 준공까지 참여하는 디자인 감리제도 시행해
건축물의 계획에서 완공까지, 설계자의 의도가 일관되게 반영된 건축물들을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1월 22일, 설계 이후 이루어지는 시공과 준공, 사후관리까지 건축 전 과정에 설계자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디자인 감리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공부문에서 이 제도를 ...
건축물의 계획에서 완공까지, 설계자의 의도가 일관되게 반영된 건축물들을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1월 22일, 설계 이후 이루어지는 시공과 준공, 사후관리까지 건축 전 과정에 설계자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디자인 감리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공부문에서 이 제도를 ...
권태훈, 황효철 지음 / 43,000원 / 도서출판 아키트윈스 발행 / 문의_010.5673.6691 국내 건축물 중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을 꼽으라면, 십중팔구는 수백 년의 세월을 지내온 고건축물을 떠올릴 것이다. 어쩌면 간혹 현대 건축물을 꼽는 이도 있을지 모른다. DDP나 서울 신청사처럼 파격적 디자인으로 ...
글 이지민 기자 올 한 해 서울의 도시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건축물은 무엇이었을까. 그 가치를 인정받은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 '한내 지혜의 숲'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4작 등 총 23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응모작은 ...
김동욱 지음 / 18,000원 / 도서출판 집 발행 모든 것은 길로 통한다 예로부터 동아시아의 도시들은 서양의 도시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를 광장의 존재 유무에 두었다. 개념상 광장이란 용어가 없었을 뿐 그 기능은 모두 길이 책임을 졌다. 도시에 개설된 길이야말로 물자와 ...
올 한해 서울시 곳곳을 빛낸 건축물에 수여하는 2016 서울시 건축상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인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비롯한 총 20 작품이다.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와는 관계없이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가와 건축주를 시상하는 상이다. ...
2009년, 홍대 인근 지역의 재개발과 치솟는 땅 값으로 오랫동안 이곳을 지켜온 상점 주인과 문화 예술인들은, 자신들의 터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결국 나름의 방식으로 투쟁을 벌였다. 홍대 앞 두리반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투쟁이 한국에 젠트리피케이션의 시작을 알렸다. 누군가에게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
“내가 그리는 선(線), 하늘 끝에 더 갔을까. 내가 찍은 점(點),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더 환해지는 우리 강산(江山).”- 1970년 1월 27일 김환기의 일기 중에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의 새 얼굴, ‘관정관’이 지난해 문을 열었다. 1974년 중앙도서관이 ...
글 유승리 기자 서울 중심부에서 펼쳐지는 10개의 서울 건축 이야기조선, 대한제국을 거쳐 대한민국이 되기까지의 오랜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세종대로. 그중에서도 서울시청 맞은편, 구 국세청 남대문 별관을 허물어낸 자리에 한 파빌리온이 들어섰다.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 2015 ...
2015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도천 라일락집 올 한해 서울이라는 도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 건물은 무엇이었을까. 2015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인 ‘도천 라일락집’을 비롯한 총 20 작품이다. 서울시는 매년,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축물을 장려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