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Korea'에 대한 검색결과

경사 지형 위 브루탈리즘의 원시성

까사 톨러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텍텀 아르끼떽뚜라 아르헨티나 중부를 가로지른 코르도바 산맥은 드넓은 초원과 삼림, 관목지로 뒤덮인 대자연의 보고다. 이러한 원초적 생태 사이에 들어선 콘크리트 건물은 형식과 장식을 벗어던진 브루탈리즘의 원시성으로 응수한다. 기운 땅에 발끝을 든 얇은 ...

구미시청 통합별관 설계공모

구미시가 현 청사의 부족한 행정공간과 부서 간 불편한 이동 동선을 해결할 구미시청 통합별관을 건립한다.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5개의 별관으로 흩어져 있는 부서를 통합, 업무를 연계하여 한 곳에서 신속하고 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지는 ...

빛과 조형의 변주

풍경이 흐르는 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아키텍츠601 땅에서 솟아오른 동시에 자연에 감싸여 안긴, 모호한 경계에 서 있다. 4m 높이로 차이 나는 대지에 순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의 위계를 갖춘 형상이다. 정육면체와 유선형의 곡선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형태미가 건축주의 도예 ...

도시 언덕의 유서에 근사한 주택 개조

카사 도 몬테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레오폴드 반치니 아키텍츠 + 다니엘 자마르비데 일곱 개의 큰 언덕 위에 뿌리내린 포르투갈 리스본. 그중 가장 높은 언덕에 ‘노싸 세뇨라 두 몬테’ 성당이 있다. 가파른 언덕을 상징하듯 ‘언덕의 성모’라는 뜻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가 ...

서울시, ‘2024 한옥건축교실’ 운영

서울시가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 시가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 ‘서울한옥 4.0’에 담긴 전통 한옥 개념과, 이를 확장해 건축 구조의 변화를 끌어내는 과정, 또 편리함과 심미성, 창의성을 가미한 미래 한옥을 실현할 가능성에 관해 소통한다. 서울 우수한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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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흙과 석회암이 솟아오른

빌라 몽두쿠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아즈나르 타이리 코트디부아르의 몽두쿠 연안, 집주인 부부를 위한 휴양 주택이 다 자란 야자수 사이에 자리 잡았다. 붉게 물든 토양 위에 열대 식물이 군데군데 자라는 빌라 몽두쿠의 벽은 땅의 색을 닮은 붉은빛 흙벽과 ...

분절해 독립하고 벽돌로 통일

하이모 중앙 연구소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연미건축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인근에 가발 전문기업 ‘하이모’의 중앙연구소가 완공됐다. 기존 연구소 건물을 증축하고 고속도로 통행 차량을 위한 시계탑을 신설한, 단지 규모의 복합 프로젝트다. 고속도로와 인접한 공장동은 거대한 규모가 주는 ...

제1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기사입력 2024-03-28 대구 동구가 도시공원 안에 담을 수 있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1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도시공원 이야기’가 펼쳐질 곳은 대구 아양공원 구간, 동촌공원 구간(A), 동촌공원 구간(B), 반야월공원 구간이다. 네 구간 중 하나를 택하여 건축물, 조경, 시설물, 시각이미지 ...

영산강변의 풍경을 담아낸 현무암 덩어리

플레넘: 현성테크노 신사옥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스튜디오 어싸일럼 거대한 현무암 덩어리처럼 서 있다. 자동차 부품 금형제작 기업 현성테크노의 신사옥이다. 고속도로변 앞으로는 영산강이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기존 공장과 맞닿는 삼각형 모양의 땅이 자리한다. 지형을 따라 솟아오른 건물은 비슷비슷한 모습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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