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프레임'에 대한 검색결과

도시를 담은 불규칙 도형

탱그램 567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스노우에이드 건축사사무소 색종이를 오려낸 것 같다. 다채로운 모양으로 잘려 나간 듯, 입면이 삼각형으로 혹은 두 삼각형이 합쳐진 사각형이나 평행 사변형으로 열려 있다. 투명한 도형들과 불투명한 면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분히 동적이고 ...

풍경 위를 부유하는 상자

양평사색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건축사사무소 봄 건축연구소 지극히 단순한 상자는 무심한 표정을 절절히 드러낸다.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푸른 숲과 아래로 펼쳐진 마을과 하늘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주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다. ...

이형의 켜들이 만들어내는 입체감

이스페이스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제로투엔 건축사사무소 곡면의 도화지 곳곳에 네모난 모양을 도려내 그 안으로 보이는 입체감이 또렷하고 선명하다. 벽면 전체에 걸쳐 아주 작은 크기로 시작되는 개구부는 코너를 돌아 경사지를 오르는 방향을 따라 크기가 점점 더 ...

경관과 건축의 미학

솔올미술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마이어 파트너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 해서 이름 붙었다는 '솔올'. 짙푸른 바다와 늘푸른 산지가 아름다운 풍광을 그리는 강릉 교동 지역의 이야기다.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솔올 미술관이 소나무의 고장, 강릉 산지를 ...

리처드 마이어 설계 ‘솔올미술관’, 2월 개관해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한 강릉 교동의 '솔올 미술관'이 2월 14일 개관한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의 교동의 옛 지명 '솔올'에서 이름을 따온 이 미술관은, 교동 7공원 내에 자리하며,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은 약 3,200m² 규모다. 완공까지는 약 4년이 걸렸는데, ...

먼 바다로 보내는 눈빛

도스무르스 주택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메수라 구불구불한 언덕 위, 작지만 길고 네모나게 잘린 땅이 눈꺼풀을 들어 올린 모양이다. 흙의 색을 닮은 붉은 지붕은 땅이 그대로 올라온 듯, 주변으로 펼쳐진 초록빛 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집과 집 사이 또, ...

마당을 끼고 회전하는 바람개비

가시마다 유치원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터레인 아키텍츠 도쿄 교외의 가시마다 지역에 배치가 독특한 유치원이 들어섰다 두 건물 사이에 원형 공터를 끼워 넣은 것. 마치 자리를 비워준 듯 공터를 두고 두 공간으로 나뉜 유치원은 두 개의 대칭형 지붕을 얹은 ...

담 너머로의 조우

월담 (越談)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소을건축사사무소 마을을 지나 완만하게 휘어져 오르는 길목 앞으로 성큼 마중을 나와 있다. 무채색을 한 정갈한 형상이 울창한 숲 가운데 얌전히 놓인 너럭바위를 떠올리게 한다. 땅 위에 무심하게 놓인 바위는 길을 타고 ...

남극에 그린 우크라이나 전통 가옥

추억의 집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발벡 뷰로 남극의 갈린데스섬에 자리한 베르나츠키 연구 기지에서는 연료 탱크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발벡 뷰로 건축 스튜디오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연료 탱크를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젝트이다. 마치 연필로 그린 듯한 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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