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다 유치원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터레인 아키텍츠
도쿄 교외의 가시마다 지역에 배치가 독특한 유치원이 들어섰다 두 건물 사이에 원형 공터를 끼워 넣은 것. 마치 자리를 비워준 듯 공터를 두고 두 공간으로 나뉜 유치원은 두 개의 대칭형 지붕을 얹은 2층짜리 목조 건축물로 지어졌다. 산업 지대가 형성되어 있는 이 지역에는 소방서, 상수도공사와 같은 시설과 주택단지가 모여 있다. 그 사이에 위치한 유치원 자리는 본래 수도 시설이 있던 곳으로, 원형 탱크의 기초가 있던 자리를 야외 놀이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