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요일

'돌'에 대한 검색결과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정영선 개인전

취재, 글 전효진 차장, 정영진 기자  편집 조희정  “조경은 땅에 쓰는 시입니다. 보는 이의 가슴에 울림을 줍니다.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뛰듯.. 우리가 섬세하게 손질하고 쓰다듬으며 가꾸는 정원이 치유와 회복, 영감의 원천이 되길 바랍니다.” – 정영선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삶과 작품 ...

광장에 늘어뜨린 도시 블라인드

메디테라네오 파빌리온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마누엘 부자스 뜨거운 태양볕이 내리쬐는 광장에 장막을 드리운 지붕을 인 거대한 구조물이 세워졌다. 작년 9월, 지중해 서부 연안 스페인 발렌시아의 엘 카르멘 지역에서 열린 'TAC! 도시 건축 축제'를 위해 지어진 파빌리온이다. 파빌리온 ...

산세 지붕 아래 복도형 서가

오동숲속도서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오동숲속도서관은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 도심에 있지만 주변 산세가 가파른 오동공원 숲속에 둘러싸였다. 건축가가 현장에 방문할 때마다 강한 바람이 불었다는, 마을버스를 타고 내리면 이미 높은 산자락이라는 성북구 하월동의 월곡산에 공공 도서관의 존재로 ...

빛과 조형의 변주

풍경이 흐르는 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아키텍츠601 땅에서 솟아오른 동시에 자연에 감싸여 안긴, 모호한 경계에 서 있다. 4m 높이로 차이 나는 대지에 순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의 위계를 갖춘 형상이다. 정육면체와 유선형의 곡선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형태미가 건축주의 도예 ...

Processed with VSCO with dog1 preset

붉은 흙과 석회암이 솟아오른

빌라 몽두쿠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아즈나르 타이리 코트디부아르의 몽두쿠 연안, 집주인 부부를 위한 휴양 주택이 다 자란 야자수 사이에 자리 잡았다. 붉게 물든 토양 위에 열대 식물이 군데군데 자라는 빌라 몽두쿠의 벽은 땅의 색을 닮은 붉은빛 흙벽과 ...

영산강변의 풍경을 담아낸 현무암 덩어리

플레넘: 현성테크노 신사옥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스튜디오 어싸일럼 거대한 현무암 덩어리처럼 서 있다. 자동차 부품 금형제작 기업 현성테크노의 신사옥이다. 고속도로변 앞으로는 영산강이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기존 공장과 맞닿는 삼각형 모양의 땅이 자리한다. 지형을 따라 솟아오른 건물은 비슷비슷한 모습을 한 ...

산업 유물을 단초로 한 도시 재생

아이스 팩토리 발라드 에스테이트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말릭 아키텍처 140년 된 낡은 얼음공장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도 뭄바이의 문화유산 지구 중심부 발라드 에스테이트에 찾아온 변화다. 본래 지난 세월 무심히 방치됐던 산업 유물이 그 ...

도시를 담은 불규칙 도형

탱그램 567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스노우에이드 건축사사무소 색종이를 오려낸 것 같다. 다채로운 모양으로 잘려 나간 듯, 입면이 삼각형으로 혹은 두 삼각형이 합쳐진 사각형이나 평행 사변형으로 열려 있다. 투명한 도형들과 불투명한 면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분히 동적이고 ...

경사진 녹지 위 마을 같은 유치원

아이뜰 유치원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이손건축 경기도 용인의 수지는 신도시보다는 젊은 도시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지역이다. 차로 20분이면 강남에 갈수 있을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에 활동 기반을 둔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지의 또 다른 ...

Page 7 of 73 1 6 7 8 73

로그인

계정 만들기

비밀번호 찾기

Add New Playlist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멤버십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