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소원 기자
기사입력 2023-05-12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의 신임 건축위원 29명을 최종 선정했다.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총 9개 분야에서 공개모집이 진행됐으며, 총 248명이 지원한 가운데 선정된 분야별 전문가는 올해 5월부터 2년간 건축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2023년 상반기 개편에 따라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는 총 115명이 되었다. 이들은 건축조례 제‧개정 사항,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 목적의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안전 사항, 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 그리고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 등 다양한 심의를 수행한다.
신임 건축위원들은 학계 원로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건축가, 첨단 건축 설계와 건축 시공 경력을 겸비한 건설사 임원, 실무와 연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전문가 등이며, 분야, 성별, 경력을 고루 배분해 선정했다. 선정에는 서울시 강병근 총괄건축가, 구자훈 한양대 교수, 송하엽 중앙대 교수,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이 참여했다.
서울시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합리적 건축정책 제안부터 도시∙건축 디자인, 구조∙굴토∙방재 안전까지 심의할 29분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지원해 주신 모든 전문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건축위원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2023년 상반기 신규 위원 명단
– 건축계획분야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태은 삼육대학교 교수
노승범 한양대학교 교수
이현희 가천대학교 교수
이진미 홍익대학교 조교수
김인배 동우건축 임원
허경원 예시건건축 대표
김동근 포스코A&C건축 대표
김유홍 아르케이드 대표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 대표
윤영선 수오건축 대표
전병훈 토문건축 실장
– 도시설계 분야
유나경 피앰에이 소장
– 건축구조 분야
김영민 명지대학교 교수
정석재 ㈜쓰리디 사장
강정임 ㈜다원구조 소장
김은주 다움구조 대표
배미혜 웰구조기술 소장
– 방재 분야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이영주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 환경 분야
노선아 한국기계연구원 책임
– 조경 분야
박경탁 사이트닷 대표
– 토질기초 분야
김형목 세종대학교 교수
여규권 삼부토건 상무
김병민 KBETS 전무
한병권 지피이엔씨 대표
– 토목구조 분야
최윤정 다산컨설턴트 상무
– 건축시공 분야
신두하 이한건설㈜ 대표
임종백 현대건설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