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21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은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다. 서해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최근 개체 수는 1천500마리, 그중 하늬해변에서 관찰되는 수는 200~300마리다. 8천 마리 가까이 관측됐던 과거 수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이를 보호하기 위한 비정부기구와 지역주민의 활동이 자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2021년 5월에는 환경부가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대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점박이물범과 생태관광자원을 관찰, 연구하는 동시에 보호 활동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크게 세 가지, 관광체험센터 및 전망대, 에코촌, 생태공원으로 나누어 조성하게 되며, 전시체험관, 커뮤니티 공간, 카페, 기념품점 등의 주요 시설과 야외 도보 생태탐방로와 연구자, 탐방객이 머물 숙박시설도 갖추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1. 참가자격
–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동법에 의하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자 (공동응모 시 2개 사 이내)
2. 사업내용
– 대상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140-2 외 2필지
– 대지면적: 4,063m2
– 연면적: 1,682m2 (±10% 이내 조정 가능)
–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숙박시설
– 규모: 지상 3층
– 설계비: 355,857,000원
3. 일정
– 등록: 4.28(금) (방문 접수)
– 질의: 5.1(월)
– 회신: 5.3(수)
– 접수: 5.12(금) (방문 접수)
– 심사: 5.19(금)
– 발표: 5.26(금)
4. 제출물
– 응모신청서 접수증
– 공모 제안서 제출서
– 담당 건축사 경력 및 실적
– 제안서 (A3, 15부)
– USB 1개
5. 심사위원
– 엄태희 (더숨 건축사사무소)
– 김희교 (인하공업전문대학)
– 최윤철 (청운대학교)
– 조선복 (디아키 건축사사무소)
– 윤규섭 (주.씨와이 건축사사무소)
– 황보승현 (주.성지 건축사사무소)
– 정성목 (수목 건축사사무소)
– 이윤정 (건축사사무소 현일)
– 강성원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 이용성 (예비심사위원, 주.엘앤피 건축사사무소)
– 한병익 (예비심사위원, 주.상지 건축사사무소)
– 김상철 (예비심사위원, 온누리 건축사사무소)
6. 시상내역
– 당선(1): 설계용역 계약상대자로 결정
– 기타입상(최대 3): 보상금 총액 약 3,3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
7. 문의
– 옹진군청 건축과 건축시설팀 (T. 032.899.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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