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박공'에 대한 검색결과

다양한 액자로 풍경을 담다

언덕 위의 집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유상엽  자료제공 주.유타건축사사무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는 예로부터 명당으로 손꼽혀왔다. 역사적으로 큰 인물들이 여럿 배출됐으며 물이 좋아 장수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마을 주변의 크고 작은 산들이 겹겹이 이어진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니, 그 ...

빛 중정, 그림자 파티오

광둥 하우스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디자인 유상엽  자료제공 WAU 디자인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우양신청, 넓은 농지 중간에 형성된 마을 도롯가에 자연 풍수와 마을의 전통 관습을 따라 지은 저택이 들어섰다. 부모와 두 형제가 함께 생활하는 주택으로 현지 전통 가옥의 3베이 2복도 ...

콘크리트 프레임을 기초 밖으로 확장한

하우스 K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디자인 김예진  자료제공 방콕 도쿄 아키텍처 방콕의 어느 오래된 주택가는 그동안 시간이 흐르는 사이 집집마다 저마다의 색으로 칠을 하고, 담장을 허물어 다시 짓거나 창틀을 교체하는 등 곳곳에 변화가 생긴 결과 다양한 주거 경관이 형성되었다. 하우스 ...

전통 가옥과 헛간의 합체

율빅 오두막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제공 르베 앤 드라주 노르웨이 서부 마을 율빅의 고요한 산 풍경을 배경으로 선 142m²의 작은 오두막집은 토속 건축과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의 조화를 선보였던 18세기 중후반 스위스 건축가 루돌프 올지아티와 낭만주의 풍경화가 한스 구데의 만남과도 같다. ...

새 오름 두 채

제주 삼달오름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자료제공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제주도 전역에서 곧잘 마주치게 되는 작은 화산 ‘오름’. 제주 동남쪽 어느 한적한 마을 어귀에 두 개의 오름이 솟아났다. 주택 겸 펜션인 ‘제주 삼달오름’이다. 분화구를 닮은 형태부터 삼달이라는 지명을 붙인 이름까지 요소마다 ...

두 세대의 분리와 교차를 수직으로 녹여낸

부암동 두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 인왕산과 북악산, 북한산이 품은 동네 부암동. 예로부터 신선들이 살 법한 별천지라 불려온 만큼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이 동네 한 곁에 십여년간 따로 살아왔던 부모와 아들 부부가 함께 살 삶의 터전을 ...

집과 마당의 시간

긴 여름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플라노건축사사무소 경남 진주의 장대산 자락, 남쪽으로 진주 8경 중 하나인 비봉산을 바라보는 한갓진 자리에 한 가족의 보금자리가 들어섰다. 건축주 부부는 아이들이 산과 들과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며 자랄 수 있는 땅을 오랫동안 ...

아트를 입고 활기를 되찾다

빛의 터널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MAD 아키텍츠 일본 니가타 현의 기요츠 협곡 터널이 중국 MAD 아키텍츠의 손길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8 이치고 츠마리 트리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유서 깊은 관광 터널에 다양한 예술 공간을 설치해 지역 문화를 ...

해안가 감성 창고

밀락더마켓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엘제이엘건축사사무소 물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적벽돌이 철재 박공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다. 고층으로 솟아 있는 주변에 비하면 낮은 높이다. 바다를 향한 주변의 조망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고층 건물들과 강한 대비를 이루며, 또한 묘한 조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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