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젠파크 녹색체험관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베즈+콕 아키텍텐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만하임에는 405,000m²에 달하는 루이젠파크가 있다. 초록빛 들판, 색색깔의 식생들, 넓은 호수를 포함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나비 전시관과 곤돌라,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과 콘서트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공원이다. 이곳은 다채로운 조경 요소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구조 요소는 그 조경 요소들을 하나하나 꿰어 공원에 자리 잡았다. 루이젠파크 녹색체험관은 공원의 유기적인 형태를 따라 곡선을 그린다. 나무의 구불구불한 경계에 맞추어 미끄러지듯 그어진 지붕선이 인상적인 단층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