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고 박물관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제공 놀라 아키테투라
브라질에 있는 이 격납고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생산된 비행기 컬렉션을 보관하기 위해 2020년에 설계되었다. 다른 나라의 유서 깊은 격납고를 방문해본 클라이언트는 아연 도금한 타일을 곁들인 목조 구조의 오래된 격납고와 비슷한 건물을 원했다.
또한, 건물이 들어선 토지는 총 건축 면적과 건물의 최대 높이에 제한이 걸린 특별지정구역이라는 점과 한랭 전선과 열대성 저기압 영향으로 강풍이 많이 부는 기후 조건을 고려해야 했으며,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게이트를 38.7미터 높이로 개방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