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26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설계대학원 조경학과의 학술잡지 LA+에서 다섯 번째 공모를 개최한다. 올해의 공모 대상지는 프랑스 파리의 자연사 박물관 앞마당으로, ‘이국성Exotique’을 주제 삼아 공간을 제안하면 된다. 자연사 박물관이 건설된 것은 1793년이지만 해당 부지는 1635년부터 약용 식물을 재배하는 왕실 정원으로 사용되었다. 센강 좌안에 위치하며 280,000m2 면적에 정원과 동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박물관은 진화, 광물학 및 지질학, 식물학, 고생물학 및 비교 해부학, 대형 온실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분류학, 식민주의, 지역 고유성, 이국주의’와 같이 박물관과 관계된 컨텐츠와의 연관성에 집중해서 내외부 공간과 자연환경, 인문사회적 맥락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실현 가능성보다는 아이디어 개념이 잘 드러나야 하는 반면, 해당 장소와의 적합도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될 것이다.
1. 응모자격
– 모든 분야의 학생 또는 전문가 (1팀 최대 3인)
2. 일정
– 등록: 6.20(화)~
– 제출: 10.30(월) 23:59
– 발표: 12.15(금)
– 출판: 2024년 가을
3. 제출물
– 개념 이미지 (8.75×10.5 inches)
– 평면, 단면 이미지 (17.5×10.5 inches)
– 추가 이미지 (17.5×10.5 inches)
– 설명서 (350 단어 내외, 제목 필수)
4. 시상내역
– 당선(4): $2,500 및 상장, 2024년 가을 LA+ EXOTIQUE호에 게재
– 입선(10): 상장, 2024년 가을 LA+ EXOTIQUE호에 게재
– 특별상(1): LA+ EXOTIQUE호 살롱 데 르퓌제Salon Des Refusés에 게재
5.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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