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검색결과

망원동 이면도로에 세워진 깃대

레이키스 스튜디오스투키 비슷비슷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망원동의 평범한 골목길. 그곳에 마치 깃대를 꼽은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끄는 건물 한 채가 들어섰다. 디자이너가 기획부터 건축, 운영까지 총괄한다면 어떤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고민에서 탄생한 근린생활시설 ‘레이키스’다.주어진 대지는 망원시장으로부터 이어진 큰길의 ...

빛과 시간이 흐르는 플랫폼

SK 네트웍스 전기 자동차 충전소, 길동 채움 엠피아트 내부를 단속하는 건축물이라기보다 일종의 플랫폼처럼 열려 있다. 혹은 수직 광장 같은 열린 구조물 같은 분위기가 난다. 치장 없이 수수하게 펼쳐진 수평의 콘크리트 벽면, 그 양 옆으로 절곡된 알루미늄 유공판이 반투명의 외피로 떠 ...

벽돌 박스의 변주

용빌딩 DAAL 건축사사무소 성수동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1960년대부터 벽돌로 지어진 공장과 소규모 주택들은 붉은색을 드러내며 성수동의 도시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가 ‘붉은 벽돌 마을’ 사업을 통해서 이곳의 붉은 벽돌로 된 건축물을 수선 및 ...

투박하고 소박하게 비워진 경계

남산동 주민공동시설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평림천이 평야 지대를 적시며 황룡강과 합류하는 작은 마을이다. 오래된 집들이 세월과 더불어 풍화되고 가로수가 그 누적된 시간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듯 높이 솟아 있다. 그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을의 배경이 되고 있다. 집터 주변으로 널찍하게 펼쳐진 ...

제물포 Station-J 영스퀘어 및 제물포담소 설계공모

기사입력 2023-01-04 인천도시공사제물포 Station-J, 영스퀘어 및 제물포담소 설계공모 원도심과 기존 상권이 쇠퇴하는 것은 도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인천 제물포역 역시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인근 지역이 발전하고 인천대학교가 이전하면서 원도심인 제물포역 주변은 날로 쇠퇴하고 있다. 제물포역 인근 도시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곳을 ...

생활 가로 속 검박한 표정

칠월 서가 건축사사무소 서울의 북쪽, 80년대에 조성된 동네는 이제 새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2층 규모의 노후화된 주택들은 점차 5층 규모의 임대주택들로 변화하고 있다.2층 주택들로 조성된 생활가로의 고유한 풍경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는 방식의 계획이 필요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건축가는 길의 스케일에 비해 다소 ...

익숙한 새로움, 상반된 완성도

적호재 노말건축사사무소 너무 새롭지도 않고 너무 진부하지도 않다. 단지 내에서 흔히 보이는 벽돌, 그것도 국내 여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벽돌집이다. 기존의 오래된 집을 허물고 새롭게 들어선 집이지만, 눈에 익숙하다는 의미다. 새집답지 않게 편안하게 다가온다는 뜻도 될 것이다. ...

균등한 격자, 도시에 녹아들다

아산나눔재단 사옥 와이즈건축 아산나눔재단은 중구 신당동 옛 한양도성 외곽에 자리한다. 서측으로 남산과 다산성곽길을 향하고, 장충동과 압구정동을 잇는 동호대로에 접해 있어 도시, 역사, 지리적으로 중요한 맥락에 놓인다.지하3층, 지상8층 규모의 건물에 공용 및 교육공간, 주차공간, 파트너 대여공간 및 재단 업무공간, 그리고 옥상라운지 ...

자연과 커뮤니티를 잇다

한내 지혜의 숲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도시재생은 동네에 대한 진정한 이해로부터 시작된다. 소외된 장소를 찾아 새 숨결을 불어넣는다면, 다시 태어난 그 장소가 사회적 연대를 회복하는 구심점이 된다면, 도시는 스스로 치유될 것이다. 소규모 커뮤니티 시설인 ‘한내 지혜의 숲’은 노원 지역의 문화가 다시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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