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19
다양한 사회 이슈와 도시 문제를 들여다보고 미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학장 새라 와이팅Sarah Whiting의 특별강연 ‘단독건물과 메가스케일 중간영역의 도시주의’다. 새라 와이팅은 미국 메사추세츠 케임브리지의 건축회사 WW Architecture의 공동창업자로, 미국 라이스 대학교 건축대학 학장에 이어 현재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학장을 지내고 있다. 건축∙도시이론의 전문가로서 관련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 왔으며, 특히 근현대 건축의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과의 복합적 관계를 통해 인간의 환경이 어떻게 공공의 삶의 본질을 직시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다.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에서는 다양한 수업과 연구를 통해 주거, 기후변화, 사회적 평등 등 인류가 당면한 여러 시급한 과제들의 공간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별도 신청 없이 도시∙건축의 미래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 일시
– 2023년 10월 25일(수) 14:00~16:00
2. 장소
– 서울시청 본관 3층 대강당
3. 강연주제
– 중간을 바로 세우기: 단독건물과 메가스케일 중간영역의 도시주의 (Straight up the Middle: Urbanism between Large & Small)
4. 세부일정
– 강연: 14:00~15:20 (80’)
– 질의응답: 15:20~16:00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