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파빌리온
2022년, 암스테르담 인근에 위치한 알메러에서 ‘제7회 플로리아드 세계원예박람회’가 개최됐다. 2022년에는 ‘성장하는 녹색 도시’라는 주제 하에, 21개국이 참여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했다.
‘내츄럴 파빌리온’은 네덜란드 국가관으로, 네덜란드가 현재 직면한 공간과 기후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택 부족, 에너지 고갈, 생물 다양성의 감소, 기후 변화 등 이 시대의 당면 과제를, 설계, 시공, 자재, 기능, 용도 등 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일종의 친환경 건축 프로토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