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파티오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디자인 김예진
자료제공 LAST 스테파노 라로톤다 아키떼또
이탈리아 북부 레코산맥과 들판의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로바냐테 마을에 동그란 개구부를 통해 들어가는 독특한 집이 들어섰다.
언더그라운드 파티오. 이름 그대로 기존 지하실을 개조하고 야외 공간을 더해 완성한 주택이다.
벽을 제거하고 자연 경사면과 건물 사이를 구멍 파내듯 비워내 여유 공간을 만들었다. 일종의 ‘발굴’로 집주인의 요구에 맞춰 출입구를 새로 만들고 넉넉한 야외 공간 확보하며 공간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한 묘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