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2022 AURI 마을재생 포럼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무분별한 도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겨나는 도시의 쇠퇴와 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는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에 발동을 걸었다.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은 현재 중소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러한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과 지역 활성화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왔다. 올해는 “넥스트 도시재생: 로컬리즘 기반의 중소도시 재생”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짚고, 앞으로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1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작년 한 해 동안 남원시와 AURI가 함께 추진하여 조성된 청년 문화 창업 공간 일대인 ‘빨간벽돌’에서 이루어진다.
포럼은 건축, 도시, 지역 경제 및 지역 관리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 실무자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지역을 변화시키는 사람에게서 시작하여, 지역의 숨은 자원 발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 순환 구조, 혁신 사업에 이르기까지 도시재생의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니 로컬리즘 기반의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1. 프로그램
(1) 주제발표1: 지역을 변화시키는 로컬 플레이어
– 10년 후 로컬을 위한 중소 앵커기업 육성_ 박주로(주.로모)
– 로컬 플레이어, 청년의 지방이주와 실험적 정착 _ 장민영(건축공간연구원)
(2) 주제발표2: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 신
– 지역고유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개항로프로젝트_ 이창길(개항프로젝트)
– 방법에서 방식으로: 길바닥 연구자의 길 _ 윤주선(건축공간연구원)
(3) 주제발표3: 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로컬리즘
– 도시재생의 다변화와 협업: 스타트업, 임팩트투자 그리고 사회혁신 _ 김정태(mysc)
– 로컬리즘 기반의 중소도시 재생방향 _ 서수정(건축공간연구원)
(4) 토론
– 토론자: 박주로, 장민영, 이창길, 윤주선, 김정태, 서수정
– 진행자: 장민영
2. 진행방법
–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중계 → 온라인 포럼 바로가기
3. 문의
–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 (T. 044.417.9870)
→ 프로그램 상세보기 (공지사항>문서번호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