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 2I4E
에디터 전효진 차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P+0 아르끼떽뚜라
멕시코 산등성이 내리막에 자리한 214E 주택에서는 울창한 숲에 파묻혀 장엄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처음에는 손님 방, 계단, 바비큐장 등 부피가 큰 세 개의 공간을 두 개의 석조 차고로 연결하는 계곡 산장으로 계획했으나 예산에 한계가 있었다. 초안대로 진행하기는 어려웠지만 자연 풍광 속에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의 의지가 확고했기에 수정을 거듭해 커플을 위한 주말 별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