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예발츠+ 박물관
스톡홀롬 릴리예발츠 콘스탈 아트 갤러리 바로 옆에 새로 추가된 건물이다. 작지만 정교하게 맞춰져 이미 존재하는 건물을 수행하는 신중한 보좌관같은 자세로 자리잡았다.
“170m2의 유리 지붕이 하늘 전체를 건물로 들인다”고 건축가 거트 윈고르드는 말한다. “오히려 간단하다”는 중축부는, 가로세로 2m 그리드로 조각된듯한 지붕을 얹고 있다. 166개의 구멍이 빛을 넉넉하게 건물로 들인다. 천창 벽 중 둘은 곧고 둘은 기울어져 있어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