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로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고령친화 주거모델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그 선도사례를 제시하고, 나아가 정책 지원까지 마련하여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한다.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은 2020년부터 공식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실질적인 한국형 고령친화 주거모델과 관련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주제는 ‘초고령사회,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말하다’로, 베이비부머는 1955년에서 197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는 1,700만 명 규모로 그 첫 세대인 1955년생이 2020년 고령층으로 진입하여, 베이비부머 전체가 고령층으로 진입하는 2040년에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34.4%를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이전 세대와는 달리 사회 주축으로서 상대적으로 교육 수준을 갖추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 온 세대들인 만큼 다양한 주거 수요를 가진 베이비부머 맞춤형 주거지원 공공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해야 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초고령 인구 사회의 시대를 맞이하며 이들을 포용할 주거문화와 주거복지 모델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2023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은 그 모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축공간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1. 일시
–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14:00~17:00
2.장소
– 정동1928아트센터 2층 이벤트홀
3. 주최
– 건축공간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4.주관
– 건축공간연구원
5.후원
–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6. 사전등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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