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프라이드 센터
브릴리 아키텍츠 앤 어바니스트 + 그랜트 에이몬 아키텍츠
2017년 결혼 평등권을 지지하는 국가 조사가 호주 국회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를 끌어낸 것은 평등권을 위한 투쟁에서 아주 중요한 단계였다. 호주 국민의 61.6%가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했고, 같은 해 최초의 동성 결혼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비영리단체 빅토리아 프라이드 센터The Victorian Pride Centre(이하 VPC)는 호주 최초 LGBTQI+를 위한 센터 건립을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건축 공모를 진행했다. 2018년 Brearley Architects&Urbanists(BAU)와 Grant Amon Architects(GAA)의 공동 응모작이 당선됐고, 2021년에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