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1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갖춘 도시 형태에 부합하는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3개 지자체에 위치한 의왕군포안산지구는 6월 30일 지구로 지정된 596만 8,000m2 규모 신도시다. 이곳에 4만 가구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대상지 전체에 대한 도시기본구상과 일부 특화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고자 한다.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만큼 각 지역을 통합하는 교통, 공원 및 녹지 연결 체계, 기반 시설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정차 예정인 GTX-C노선 의왕역, 수도권전철 4호선 반월역으로 인한 우수 교통여건을 고려하여 ‘Compact & Network City’라는 개발방향을 목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정주환경의 거점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성균관대학교 손세형 교수, 김지엽 교수가 전문위원(PA)으로 참여한다. 당선자에게는 약 123억 원 규모의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된다. LH는 올해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을 거쳐 2030년부터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 참가자격
–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도시계획, 조경, 건축, 정보통신분야 각 항의 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이거나, 공동 응모 시 공동 응모업체의 등록사항의 합이 각 항의 요건을 모두 갖춘 업체
2. 사업내용
– 대상지: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월암동, 삼동 / 군포시 도마교동, 부곡동, 대야미동 / 안산시 건건동, 사사동 일원
– 면적: 5,968,266m2
– 규모: 40,818호
– 설계비: 12,269,000,000원
3. 일정
– 등록: 7.12(수)~26(수) 17:00까지 (방문 접수)
– 현장설명회: 7.18(화) 10:30
– 질의: 7.26(수)~31(월) 15:00까지 (온라인 접수)
– 회신: 8.7(월) 15:00
– 접수: 10.11(수) 10:00~15:00 (방문 접수)
– 심사: 10월 예정
– 발표: 10월 예정
4. 제출물
– 도판 (A0, 5매)
– 계획설명서 (A3, 55면 이내, 30부)
– 발표자료 (A4, 40면 이내, 30부)
– USB 2개
– 기타 제출서류
5. 심사위원
– 10월 선정 예정
6. 시상내역
– 당선(1): 용역 수행권 및 MP자격 부여
– 기타 입상(최대 3)
2등: 1억 원
3등: 7천만 원
4등: 4천만 원
7. 문의
– 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2처 (T. 055.922.3801, 055.922.3802 / E. index77@l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