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부, 서울시는 지난 9월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정책브랜드 네이밍 대국민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국가상징공간이란 서울 곳곳에 산재된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국가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 가치를 드러내는 장소를 말한다. 청와대가 그 예로, 기존에 폐쇄된 공간을 개방해 ‘소통’ ‘생태’ ‘인간중심’ 등의 주제를 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가상징공간에 담을 핵심 가치 발굴 및 조성 필요성과 조성 방향에 대해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당일 행사에는 도시, 건축, 인문사회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담회가 진행된다.
1. 일시
– 2023년 12월 12일(화) 13:30~17:20
2.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3. 주제
–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4. 주최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5. 주관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AURI건축공간연구원
6. 후원
– 대한건축사협회, (사)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도시설계학회, (사)한국조경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7. 프로그램
■ 세션 1
– 발제 1: 그린 유토피아, 새로운 이상도시의 과제 _ 임승빈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발제 2: 공감도시, 공간민주주의와 라이프스타일 _ 남기범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
– 발제 3: 국가상징공간, 국민행복을 위한 공간 네트워크 _ 오성훈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세션 2
– 좌담회: 녹지민주주의와 도시건축
– 좌담자: 김종헌좌장, 배제대학교 건축학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이병담전 현대산업개발 부사장, 황두진황두진 건축사사무소, 김성도고려대학교 언어학과, 세계기호학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