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가와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건축가를 초청하여 그들의 건축 세계를 소개하는 ‘서울대학교-목천 강연회’가 오는 18일 개최된다. 목천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2017년 시작된 행사로, 지금까지 라파엘 모네오Rafael Moneo, 리우 지아쿤Liu Jiakun, 트로피칼 스페이스Tropical Space, H&P 아키텍츠H&P Architects가 초청되어, 자신들의 철학과 작업들을 한국 건축계에 알린 바 있다.
5회를 맞은 올해는 튀르키예 건축가 SO?Sevince Bayrak, Oral Göktaş가 강연자로 나선다. SO?는 튀르키예의 가장 큰 도시 이스탄불에 기반을 둔 스튜디오로, 지난 20년 동안 도시와 긴밀하게 얽힌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Addiction’이라는 주제 하에, 건축을 통해 지역, 사회, 정치 등 우리 삶과 관계된 다양한 이슈들을 풀어내고자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8일 강연에 이어, 19일에는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가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1. 일시
– 강연: 2024년 4월 18일(목) 17:00~19:00
– 건축가와의 대화: 2024년 4월 19일(금) 17:00~19:00
2. 장소
– 강연: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
– 건축가와의 대화: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3. 주최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4. 강연자
– SO?
5. 문의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양진영 (T. 010.3119.9330 / E. super9823@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