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파빌리온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슈투트가르트 대학 ICDITKE
2년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조경박람회 분데스가텐샤우의 정원에 ‘부가 파빌리온’이 둥지를 틀었다. 부가 파빌리온은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수 년간 진행한 생체 모방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구조물로, 방문자들에게 미래의 건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 파빌리온은 자연에서 모방한 건축원리에 최신식 컴퓨터 기술을 적용하면 얼마나 기발하고 참신한 디지털 건축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 첨단 섬유복합체를 자동기계장치로 구조화하여, 가벼우면서도 효율적이고, 독창적인 형태를 방문자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