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인 나인, 카스민 갤러리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studioMDA
버려진 고가철도를 활용한 도심 속 공원 하이라인. 산업시대의 상징에서 문화의 터전으로 탈바꿈한 이곳에 새로운 갤러리 두 개가 문을 열었다. 첼시 지역 27번가와 28번가 사이에 자리한 ‘하이라인 나인’과 ‘카스민 갤러리’다.
이 중 아홉 개의 전시장을 갖춘 갤러리 ‘하이라인 나인’은 다리 바로 아래쪽에 마치 끼워넣은 듯이 자리한다.한 블럭 전체를 관통하는 좁고 긴 형태의 건물인데 두 도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주 출입구도 두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