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도시설계학회
종로구 도시설계 아이디어 학생공모전
송현동 48-9번지, 경복궁과 덕성여고 사이에 서울 도심 속 마지막 공터가 남아있다. 대한항공 부지로 더 유명한 이곳은 본래 소나무가 울창하던 숲으로 조선시대에는 ‘솔고개’로도 불렸다. 1945년부터는 3년간 주한미군 숙소가, 이후에는 전 미 대사관 직원 숙소가 있었다. 한국으로 반환된 뒤에는 약 20년간 개발 없이 주인만 바뀌다가, 지난 5월 서울시가 송현동 문화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제14회 도시의 날’을 맞아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방안’을 주제로 ‘종로구 도시설계 아이디어 학생공모전’을 연다.
참가자는 송현동을 본연의 솔숲으로 되돌려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허파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 하이드파크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계획하면 된다.
1. 응모 자격
전국 대학(원)생 (1팀 5인 이내)
2. 응모 주제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방안
3. 일정
(1) 접수: 8.13(목)~10.5(월) 오후 5시까지
(2) 발표: 10.9(금)
(3) 시상 및 전시: 10.13(화)
4. 제출물
(1) 패널 (A1, 1~2매, JPG)
(2) 신청서
5. 시상내역
– 대상(1): 500만원
– 우수상(2): 200만원
– 장려상(4): 60만원
6. 문의
사.한국도시설계학회 (T. 02.538.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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