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15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유형 아이디어를 찾는 자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최 대학(원)생 주택건축대전이 올해도 찾아왔다. 이번 주제는 ‘COMMUNITY CARE HOUSING: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출산율은 OECD 평균 합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0.78명. 이와 같은 최하위권 수준은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노령 인구 비율 급증과 부동산 가격 상승, 혼인율 감소, 경제 불평등과 같은 사회 문제가 중첩되어 젊은 층의 육아 여건은 갈수록 좋지 않은 전망을 보인다.
오랜 과거부터 초기 형성된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마을 공동체라는 것이 형성되어서 이웃이 서로의 아이들을 돌보았다. 그러다 점차 주거 형태가 변화하고 공동체 개념이 약해지면서, 이웃 간 교류는 단절되고 개별 가구 단위의 주거 문화가 강해졌다. 이러한 사회 구조에 대응하는 아이 중심의 공동주거란 어떠한 모습일까? 단순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하는 복합단지의 개념을 넘어 자녀 보육을 매개로 한 공동주거 커뮤니티의 생성과 활성화를 통해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새로운 개념의 육아친화형 특화단지의 제안을 기대한다.
올해 코디네이터로 선정된 국형걸 이화대학교 교수는 공모 주제 및 방향과 관련해 공모 총괄을 수행하게 된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치며, 수상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에서 우대사항으로 인정받게 된다.
1.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원)생 (1팀 2인 이내)
2. 공모주제
– COMMUNITY CARE HOUSING: 육아친화형 복합주거
3. 공모내용
– 대상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상로 95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
– 면적: 9,947m2
– 단지 내 프로그램: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연면적 1,000m2 이내)
– 규모: 8층 이하
4. 주관 및 주최
–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기술단
5. 코디네이터
–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6. 일정
– 신청 및 질의응답: 6.13(화)~30(금) 17:00까지
– 1차 접수: 8.2(수) (홈페이지 접수)
– 1차 심사: 8.11(금
– 1차 발표: 8.16(수)
– 2차 접수: 9.6(수) (방문 접수)
– 2차 심사: 9.15(금)
– 최종 발표: 9.20(수)
– 시상: 10월 중
– 해외건축기행: 추후 안내
7. 제출물
– 1차
판넬 (A3, 2매, PDF)
작품설명서 (A4, 1매, HWP)
재학(휴학)증명서
– 2차
설계 영상콘텐츠 (5분 이내, mp4 또는 mov, 500MB 이내)
판넬 (A1, 2매)
모형 및 받침대 (750×600×100mm)
모형사진 6컷, 팀원 사진 (300dpi, JPG)
8. 심사위원
–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4인 (1차 접수 이후 공개 예정)
9. 시상내역
– 대상(1): 상장 및 장학금 300만 원, LH 채용 시 서류전형면제 및 필기전형만점의 5%가산
– 최우수상(1): 상장 및 장학금 200만 원, LH 채용 시 서류전형면제 및 필기전형만점의 3%가산
– 우수상(3): 상장 및 장학금 150만 원, LH 채용 시 서류전형면제
– 장려상(15): 상장 및 장학금 80만 원
10. 문의
–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운영사무국 (T. 070.8648.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