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기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결과 ‘주.서원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되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물류 중심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생활 전반적인 인프라를 추가해 조성한 곳으로, 2009년 이후로 수천 가구가 유입되었다. 관할 구역인 강서구는 근래 기간 대비 인구 증가율이 최상위권에 속하면서 그 발전 추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북쪽에 자리한 에코델타시티가 완공되면 인구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한 규모에 걸맞게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에 따른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대를 갖고 있다.
강서구 국민체육센터는 명지국제신도시 1호 근린공원 내 낙동강아트홀 부지에 세워진다. 총사업비 약 150억 원을 투입,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계획면적 6,240m2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수영장, 체육관, 체력단련장과 그 외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당선된 주.서원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외관에서 파사드의 차별화, 조형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우수하게 드러나며, 공간계획에서 장점이 강조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는 데이터를 통해 체육시설의 수요를 예측하고 사용자 분석을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였으며, 적절한 구획과 배치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그 외 입선작으로는, 최우수 주.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 우수 주.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장려 디엘에스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지오건축, 가작 주.에스티에이건축사사무소로 결정되었다. 자료제공 / 부산광역시
당선작_서원건축사사무소
입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