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요일

'카페'에 대한 검색결과

산업 유물을 단초로 한 도시 재생

아이스 팩토리 발라드 에스테이트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말릭 아키텍처 140년 된 낡은 얼음공장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도 뭄바이의 문화유산 지구 중심부 발라드 에스테이트에 찾아온 변화다. 본래 지난 세월 무심히 방치됐던 산업 유물이 그 ...

선형으로 치환된 붉은 땅

디스케이프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디노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수직과 수평의 선들이 땅을 긋고 하늘을 재고 있다. 땅과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가장 원초적인 선과 형태다. 건물이 선택한 색감 역시 주어진 땅을 배려하긴 마찬가지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

20세기 가구 디자인 컬렉션, ‘사물의 시차’

20세기 가구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양평의 이함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사물의 시차’에서는 현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디자이너들의 가구 110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이함캠퍼스를 운영하는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이 수십 년간 수집한, 디자인사에서 중요한 획을 그은 가구들을 ...

‘도심 속 정원’이 지역 사회로 이어진 공공공간

주얼 창이 공항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사프디 아키텍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모쉐 사프디가 설계한 ‘주얼’이 세워졌다. ‘주얼’은 창이 공항의 중심 공간이자 지역 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한다. 공항 터미널을 잇는 연결 통로로도, 대형 상업시설과 정원으로도 작동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각종 시설은 곳곳에서 자연과 적절히 조화를 ...

거리의 커다란 거실

스위츠 뱅크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니켄 세케이 눈을 의심하게 되는 크기다. 길을 걷다가 실물보다 무려 13배나 큰 의자와 식탁을 맞닥뜨렸다고 상상해보자. 놀라고 당혹스럽기는 잠시이고, 곧 재미난 기분에 사로잡혀 저 커다란 세계로 걸음을 옮기고 싶을 것이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 이런 ...

심상적 휴식 공간; 쉬어가는 언덕

지중서원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HB건축사사무소 산꼭대기에서부터 서서히 낮아지는 능선은 동해 바다를 항한 뻗음일 것이다. 경주시 동부에 위치해 바다와 맞닿은 감포읍의 지형에는 자연스러움이 곧 편안한 머무름과 같다. 지중서원이 경사를 따라 포개진 것도 온전한 휴식을 바란 건축가의 헤아림일 ...

벽돌 바닥에서 아치로 엮어 올린

필로미 빌딩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소수 건축사사무소 건물이 자리한 곳의 50년 전 기억은 이렇다. 인적 드물고 해가 지면 어둑한 옛 성수동의 골목길. 주택가 공장 지대에 한나절 요란하던 기계는 저녁이 되어 멈추고 바삐 움직이던 사람들도 때 되면 ...

경관과 건축의 미학

솔올미술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마이어 파트너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 해서 이름 붙었다는 '솔올'. 짙푸른 바다와 늘푸른 산지가 아름다운 풍광을 그리는 강릉 교동 지역의 이야기다.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솔올 미술관이 소나무의 고장, 강릉 산지를 ...

칠곡도서관 신축 설계공모

기사입력 2024-02-20 경상북도교육청이 칠곡군에 도서관을 신축한다. 미래 지식정보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역주민들에게 세대 계층 관계없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소통과 공감을 내포하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줄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북카페, 어린이열람영역, 일반열람영역, 청소년커뮤니티공간 등이다. 이용자의 편리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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