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전효진 기자, C3 학생 인턴 윤유리, 김의령
2014 대한건축사협회 주거복지 세미나, ‘집 in 家’
당신의 꿈의 집은 어떤 모습입니까? 이 질문에 누군가는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누군가는 으리으리한 대궐 같은 집을, 또 누군가는 멋진 도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마천루의 집을 답할 것이다.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오자.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지, 우리 사는 도시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한 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작은 집’을 꿈꾸는 이는 거의 없지만, 우리 주변에서 가장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주거 유형이 ‘작은 집’이라는 점을 말이다. 꿈과 현실의 괴리. 과연 원인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틈을 메우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