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예술, 디자인 그리고 도시
일시 : 2009. 9. 5. ~ 2010. 3. 7.
장소 : 경상남도 김해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지난 9월 5일부터 경남 김해시의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는 생활 예술로서의 건축 도자를 소개하는 「예술, 디자인, 그리고 도시Architectural Ceramic Now & New 전」이 열리고 있다. 2006년에 개관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대중에게 아직은 낯선 이름이다. 세간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간 축적된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도자에 관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전까지는 예술적 실험에 초점을 맞췄던 반면에 이번 전시에서는 생활과 환경에 좀 더 밀접한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 미술관의 설립 목적에 들어맞는 것이며 건축 도자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도 무관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