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중정'에 대한 검색결과

빛과 조형의 변주

풍경이 흐르는 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아키텍츠601 땅에서 솟아오른 동시에 자연에 감싸여 안긴, 모호한 경계에 서 있다. 4m 높이로 차이 나는 대지에 순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의 위계를 갖춘 형상이다. 정육면체와 유선형의 곡선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형태미가 건축주의 도예 ...

산업 유물을 단초로 한 도시 재생

아이스 팩토리 발라드 에스테이트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말릭 아키텍처 140년 된 낡은 얼음공장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도 뭄바이의 문화유산 지구 중심부 발라드 에스테이트에 찾아온 변화다. 본래 지난 세월 무심히 방치됐던 산업 유물이 그 ...

풍경 위를 부유하는 상자

양평사색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건축사사무소 봄 건축연구소 지극히 단순한 상자는 무심한 표정을 절절히 드러낸다.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푸른 숲과 아래로 펼쳐진 마을과 하늘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주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다. ...

와이어로 튼 무주 공간

고려제강 기념관 및 연수원, 키스와이어 센터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BCHO 파트너스 세계 80여 개국에 특수선재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고려제강. 2014년 개관한 '키스와이어 센터'는 고려제강의 역사, 철학, 문화와 더불어 와이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기념관 및 연수원이다. 길가에서 보는 건물의 첫인상은 간결함 ...

심상적 휴식 공간; 쉬어가는 언덕

지중서원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HB건축사사무소 산꼭대기에서부터 서서히 낮아지는 능선은 동해 바다를 항한 뻗음일 것이다. 경주시 동부에 위치해 바다와 맞닿은 감포읍의 지형에는 자연스러움이 곧 편안한 머무름과 같다. 지중서원이 경사를 따라 포개진 것도 온전한 휴식을 바란 건축가의 헤아림일 ...

두 개의 켜로 전통과 현대가 맞닿다

선농단 역사관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 멀리 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이어져 내려온 제례가 있다. 역대 조선의 왕들은 풍년을 기원하며 농사와 곡식의 신에게 제례를 지냈다. 제를 올린 이후에는 왕이 몸소 밭갈이를 시범(친경親耕) 했다. 이 행사를 '선농제'라 하였는데, 종묘·사직제와 더불어 ...

경사를 따라 내려가며 자연에 스며들다

노마 하우스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디 프레나 아르끼떽또스 집 둘레로는 무성한 숲이, 멀찍한 뒤로는 웅장하게 솟은 화산이 눈에 들어온다. 경사를 따라 전진하는 공간은 한껏 개방된 상태. 그 자유로운 모습에서 어쩐지 가뿐히 올라선 듯한 가벼움이 전해진다. 불규칙한 지형을 ...

경관과 건축의 미학

솔올미술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마이어 파트너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 해서 이름 붙었다는 '솔올'. 짙푸른 바다와 늘푸른 산지가 아름다운 풍광을 그리는 강릉 교동 지역의 이야기다.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솔올 미술관이 소나무의 고장, 강릉 산지를 ...

10년 만에 재추진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100층 랜드마크 들어선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세계 최대 규모 친환경 수직 도시로 10년 만에 깨어난다. 2001년 7월 처음 개발 계획이 발표되며 용산정비창 부지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6년 계획이 최종 수립되었으나, 2008년 불어 닥친 국제금융위기와 자금 부족 문제의 여파로 2013년 구역 지정 해제와 함께 해당 사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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