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변은진 인턴기자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의 일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생활방식의 변화는 가속화되었고 재택근무, 원격수업, 집콕 전시 등 ‘비대면’이 깊숙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건축’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
이전과는 달라진 현재와 미래 모습에 궁금증을 가지는 우리에게 뒤바뀐 생활과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 서울건축문화제’다. 올해는 ‘Lifestyle: Ways of Living’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팬데믹 이후 다양화한 생활방식을 살펴본다.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를 탐색하고 공간과 장소, 건축과 도시에 담길 미래 모습들을 그려본다.